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패널 내구성 테스트 결과 발표

MIL-STD 810G 테스트를 통한 기술 우위 확인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 내구성 테스트 결과 발표

테스트 결과 발표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 7인치대 폴더블 패널의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해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기관인 UL Solutions에 의뢰했습니다. 테스트는 'MIL-STD 810G'의 여러 항목 중 일상 및 아웃도어 활동에서 마주칠 수 있는 온도, 충격 등과 관련한 4가지 항목에 집중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견고한 성능을 입증한 테스트 결과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은 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보였습니다. 영하 10도 환경에서 6mm 두께의 얼음으로 외부가 덮여도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영하 32도와 영상 63도의 환경에서도 2시간씩 견딘 후 성능에 이상이 없었습니다. 또한, 온도 급변을 12시간 동안 세 차례 반복하는 테스트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우위 확신

조용석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이번 밀리터리 스펙 인증을 통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확고한 기술 우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폴더블은 내구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을 뒤로하고, 보다 다양한 기기 및 환경에서 폴더블 패널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습니다.

향후 전략과 기대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갤럭시 Z 플립 5와 폴드 5를 선보였으며, 이어서 올해 하반기에는 플립 6과 폴드 6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제품 출시로 인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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